7월 1일 기준 러시아 코로나 바이러스 현황 및 관련 뉴스에 대해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. 7월 1일 기준 전국 확진자 6,556명, 모스크바의 경우 현재까지 총 확진자 수 222,209명 중 완치자 152,193명, 사망자 3,831명이네요. 러시아의 네이버나 다음 같은 사이트로 볼 수 있는 yandex에서 관련 내용을 가져왔습니다.
여행 정보라던가 생활 정보에 대해 좀 더 자세하게 다루고 싶은데, 현재 상황 상 코로나 바이러스 상황이 완전히 종식되기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할 것 같아 당분간 러시아의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통계나 재미있는 뉴스들이 있으면 그때마다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.
- 러시아가 유럽 연합의 국경 재개방 대상 국가에서 제외되었다는 내용입니다. 아무래도 현재 65만 명이 넘는 확진자 수 때문에 미국, 브라질에 이어 총 확진자 수 기준 3위를 기록하고 있다 보니 아직까지 고위험 국가로 인식이 될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.
- 러시아의 과학자들이 약 200가지 상당의 변형된 코로나 바이러스를 발견되었다고 합니다. 러시아 과학자들의 의견으로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변형이 많이 일어나면 일어날수록, 바이러스 자체는 더욱 약화된다고 합니다.
- 러시아 보건부의 연방 전염병 및 생물학 연구소의 과학자들은 여름에 코로나 바이러스의 전염성이 더 낮아진다는 내용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. 러시아도 여름에는 상당히 덥고(28-29도까지 갑니다) 지역에 따라서는 40도까지 올라가는 곳도 있는데 온도가 낮을 때 최대 3일간 공기 중에서 생존하는 바이러스가 여름에는 몇 시간 내에 열기에 녹아버리기도 하는 등 더위에 의해 실질적으로 영향을 받는다고 하는 내용입니다.
- 오렌부르그에서 예정되어 있던 러시아의 프리미어 리그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두 번이나 연기되었다는 내용이 있네요. 상트페테르부르크 지역, 칼미크 공화국, 펜젠스크, 쿠반 등 지역에서 병원이나 시설 등 확진자 수 증가 내용도 많이 보입니다.
일단 눈에 들어오는 내용들을 좀 포스팅했는데, 선거일을 앞두고 갑자기 급격하게 줄어드는 확진자 통계(?) 같은 것들 때문에 개인적으로 뉴스들에 대한 신뢰가 좀 떨어지게 되어서 치료제나 관련 내용은 좀 더 천천히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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